[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톱텍이 올해 수주액 4300억원과 매출액 25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7일 밝혔다.박춘희 톱텍 이사는 "2011년도 수주목표 4300억원,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전년대비 매출 90%, 영업이익 254%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톱텍은 지난해 2010년 연말기준 수주누계가 2600억원으로 올해 수주이월분이 약 1300억원에 달한다. 이어 삼성그룹의 2011년 신규투자의 규모가 발표됨에 따라,당사의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의 8세대라인 신규 투자, 중국 7.5세대의 투자 및 삼성 SMD 의 대규모 AMOLED 신규투자 진행으로 기존 디스플레이(LCD. OLED)사업군의 수주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한라공조등의 자동차부분 및 삼성 SDI, SBlimotive의 2차전지 부분에서의 지속적인 수주가 확대로 주력사업군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부분)에서 개선될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한편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태양광 관련설비와 다기능 나노화이버 양산시스템의 수주 및 판매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매출액 대비 약 17%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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