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건축·조경, 미용, 화훼, 요리 등 9개 과정 300명 모집 2월말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직업훈련이 시작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올해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돕기 위해 7억6000만원을 들여 9개 과정 300명을 목표로 직업전환훈련을 시작한다.원주민은 2005년 3월24일을 기준으로 예정지역 거주자 및 예정지역에서 보상받은 주변지역 주민들이다.직업전환 훈련과정은 지난해의 건축·조경, 환경 및 경비, 대형면허 과정과 올해 미용(피부·헤어), 화훼, 요리, 제과 및 제빵 등 과정을 늘여 주민들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개강은 주민들이 과정을 편하게 고를 수 있게 ▲건축·조경 7일 ▲미용 14일 ▲요리·제빵·제과는 3월3일 ▲화훼 3월9일 ▲환경, 경비 4월 등 시기를 달리해 훈련받을 수 있도록 했다.훈련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소액보상자 등 저소득층 및 신규신청자를 먼저 뽑고 교육을 받은 사람에겐 일정액의 훈련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을 준다.신청은 건축·조경·환경 및 경비·미용과정은 훈련기관에 하고 화훼·요리·제과 및 제빵·대형면허과정은 행복청에 하면 된다.행복청은 2007년부터 직업전환 훈련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8개 과정에 897명이 교육 받았고 올 1월말 취업신청자 435명중 397명이 취업관련 도움을 받아 229명(52.6%)이 일자리를 잡았다.더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주민지원과 (전화 041-860-9191)로 물어보면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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