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 지난주(1월29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더 줄었다.미국 노동부는 3일(미국 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1월29일 마감 기준)가 전주 대비 4만2000건 감소한 41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은 42만건을 예상한 바 있다. 4주 평균치는 42만9000건에서 43만500건으로 늘었다. 실업수당 연속수급신청자수(1월22일 마감 기준)는 8만4000명 감소한 393만명으로 집계됐다.RDQ이코노믹스의 콘래드 드콰드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실업수당 청구 감소 추세는 올해 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월평균 고용 증가수는 20만명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은 2.6%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 2.4%(수정치)와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4분기 단위노동비용지수는 0.6% 하락했다. 이는 전분기 0.1% 떨어진 것에 이어 6분기 중 5번째로 떨어진 것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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