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해 연간 실적 추정 결과 영업이익이 1208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111억원, 929억원을 달성, 10.4%, 18.2% 신장했다.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고는 1조988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해 경기 회복세를 반영했다.사업 부문별로는 TV 부문 매출액이 5,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특히 인터넷부문 매출액이 8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 늘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4분기 매출액은 유형상품 전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204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3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영업비용 운영을 효율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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