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공석이던 세 번째 상임위원 자리에 신임 안영호 상임위원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54년생인 안 위원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 심사평가국 사무관을 거쳐 공정위 광주사무소장, 단체과장, 기획조정관과 서울사무소장, 시장감시국장을 지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안 위원 임용건을 통과시켰다. 자리를 옮기게 된 안 위원은 "시장경쟁 질서를 확립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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