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월드스타'로 부상 중..매수 기회<IBK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13일 락앤락에 대해 국내외에서의 독보적인 사업모델로 '월드 스타'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안지영·이혜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성장의 잠재력이 한층 높아지겠다"며 "특히 베트남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지역을 커버하는 동남아 지역의 본부로 부상하겠다"고 전했다. 동남아 법인 매출은 앞으로 3년 안에 중국 매출의 50% 수준으로 확대되겠다는 전망도 내놨다. 이에 락앤락의 순이익 구조는 중국(약 60%) 편중에서 벗어나 동남아 지역에서의 이익이 30%까지 확대, 2020년 '전세계 법인에서 10조원 매출'이라는 장기 로드맵 달성에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안 애널리스트는 "락앤락의 상품 구성이 더 이상 플라스틱 용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방, 가정, 등산,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성장의 근거를 더해가겠다"며 "최근 락앤락을 비롯한 중국 내수 업종은 중국 관련 모멘텀의 약화로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락앤락의 경우 현시점은 적극적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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