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1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이 축제는 국제적인 쇼핑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에 대해 가격을 할인한다.고추장, 김, 막걸리, 인삼 가공식품 등은 10%, 푸드(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세트를 30~40% 할인 판매하며, 100대 인기 상품을 선정해 가격을 낮춘다.이를 위해 전국 4700여개의 점포가 동참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국 관광 명소 인근 100개 점포를 선정해 대형 홍보물을 설치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아울러 점포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사 상품 가격표와 고지물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했다.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홍보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점포 서비스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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