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알앤엘바이오가 이틀만에 급등세로 전환했다.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영향으로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지만 낙폭과대로 기술적 반등효과에 삼성생명과학연구소와 줄기세포 공동연구 발표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했다.6일 오전 10시47분 알앤엘바이오는 전일보다 11.97%급등해 2105원에 거래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알앤엘바이오가 2007년부터 작년까지 임상실험 대상자가 아 닌 환자 8000여명으로부터 1인당 1000만~3000만원을 받고 알앤엘바이오연구소에서 해당 환자의 성체 줄기세포를 무허가로 배양했다며 검찰수사를 의뢰했다.반면 알앤엘바이오는 이에 대해 "적법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한편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실험동물연구센터 최은화 박사 연구팀과 알앤엘바이오 연구팀은 자가면역 갑상샘염이 생기도록 유도한 모델생쥐에 사람지방줄기세포 혹은 CTLA4 유전자를 삽입한 사람지방줄기세포를 혈관 내로 투여했다. 그 결과 병변 조직내 염증 반응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이날 발표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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