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10년 연예·연기·가요 3개 축제 모두 1위 등극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의 연예, 연기대상 및 가요대전 모두 KBS와 MBC를 제치고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SBS와 KBS, MBC에서는 연말 대축제인 가요대전과 연예대상,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특히,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SBS가 타방송사를 제치고 세 개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한 것으로 조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대전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0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1부 11.9%, 2부 11.4%)와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1부 10.8%, 2부 7.5%)를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12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1부 17.9%, 2부 19.6%)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되며 18.8%를 기록한 KBS 연예대상, 29일 방송되며 1,2부가 각각 17.7%와 13.2%를 기록한 MBC 연예대상을 압도했다. 또 12월 31일 오후 방송된 SBS연기대상은 1, 2부가 각각 14.6%, 17%를 기록했다. 이 역시 같은 날 1,2,3부를 방송하면서 각각 12.8%, 15.1%, 14%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연기대상과 30일 방송돼 1, 2부가 각각 13%, 17.7%를 기록한 MBC 연기대상을 제쳤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2010년 방송된 프로그램들을 모두 결산하고 축하하는 이들 가요대전과 연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SBS가 모두 1위를 차지한건 그만큼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컸다는 뜻"이라며 "2011년에도 기획력이 뛰어나면서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겠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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