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문학개발 사장에 이재선 해군 준장 임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군인공제회는 30일 이재선(55세) 예비역 해군 준장을 SOC 사업단장 겸 문학개발(주) 사장에 임명했다.신임 이재선 사장은 평택기지건설 공사감독관을 비롯한 해군본부 시설감실 계획과장, 진해기지사령부 시설단장, 해군본부 시설감 등을 역임했다. 군인공제회 산하 직영사업소인 SOC사업단은 인천소재 문학개발(주), 대구소재 국우터널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문학개발(주)이 운영하는 문학터널은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과 문학동, 연수구 청학동 3개 동에 걸쳐 있으며, 약 20만㎡의 면적에 상하행선 3개 차선으로 470m와 420m짜리 터널 2개가 뚫려 있다.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소유한 문학개발(주)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문학터널을 완공시켰으며, 민간투자법에 따라 준공과 동시에 터널의 소유권을 인천시에 기부채납 하고 관리운영권을 인수받아 오는 2022년까지 20년간 운영한다. 이번에 임명된 이재선 사장은 오는 1월 1일부터 3년간 SOC사업단장 겸 문학 개발(주) 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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