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 업황회복 수혜 평가, 하나마이크론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주로 평가되면서 하나마이크론이 24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16분 하나마이크론은 전일보다 1.87% 오른 1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1만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패키징 외주 물량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변한준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패키징 및 디지털 저장제품(SSD, UFD 등) 제조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고객으로확보하고 있다"며 "객사들이 장기적으로 패키징 외주 비중을 늘려가는 중으로 수혜가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경기 회복은 반도체 생산량 확대로 이어져, 패키징 업체들에게 다시 한번 성장 모멘텀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내년 상반기에 현 생산 Capacity의 45% 수준인 제3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내년 성장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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