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택지 할인판매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남양주시내 보유토지 318필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남양주시내 보유토지는 21일 개통되는 경춘선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역인 별내와 진접지구 등에 위치해 있다.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분양연립주택과 준주거, 근린생활시설을 비롯, 단독택지 287필지가 나온다. 2~3년 분납과 토지리턴제 등이 적용된다.또 진접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 2필지와 주차장, 종교시설용지 각 1필지가 공급되고 호평에서는 일반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 마석에서는 유치원용지 1필지가 2년 분납 형태로 공급된다.이들 용지의 판매조건은 상업용지의 경우 토지대금에 따라 2년 또는 3년 할부가 가능하다. 단독주택지의 경우 5년 장기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10%, 매 6개월 할부금 9%지급 조건도 따른다.토지리턴제는 2년 동안 계약조건을 이행한 후 매수자가 요청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이자를 가산해 환불해 주는 조건이다. 중도금을 약정한 날보다 선납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매수자가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을 전액 납부했을 경우 토지대금의 14.8%를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7∼5)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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