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 GS25는 19일 조선호텔베이커리와 브랜드제휴를 맺고 20일부터 방배 래미안, 강남 동원 등 2개 점포에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매장 내부에 조선호텔베이커리 부스를 설치해 숍인숍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며, 편의점이 숍인숍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판매하는 주요 품목은 총 29종으로 고구마파이, 크림파이, 베이글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11종과 아몬드데니쉬, 호두브라우니 등 완제품 18종이다.가격은 베이글 등 1000원부터 식빵 2200원까지다. 이는 최근 편의점에서 직접 굽는 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 GS25는 그 동안 300여개 점포에서 샤니, 브랑제리 등이 공급한 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후레쉬베이커리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5%나 증가했다.안병훈 GS25 차별화매장개발팀장은 "고객이 집 주변에서 24시간 언제든지 호텔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선호텔베이커리 숍인숍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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