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99개를 가지고도 한 가지 때문에 불행한 사람, 한 가지를 가지고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매일 아침 8시40분에 SBS에서 방영되는 아침 드라마 '여자를 몰라'는 본처와 내연녀라는 악연으로 만난 두 여자의 행복 찾기에 관한 이야기다.사랑과 결혼, 임신과 낙태, 이혼과 재혼 등으로 두 여자가 끊임없이 서로 얽히고 엮이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로 아침 드라마 중 최고인 16%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크라이슬러 300C
극 중 승부욕과 질투심이 강하고 다혈질 캐릭터를 맡은 임호(강성찬 역)는 강남의 유명한 피부과에 근무하는 고(高) 연봉 의사다.그리고 또 다른 남자 주인공 박무혁(고세원 역)은 속옷업계 2인자 플로라 사장의 아들로 겉모습은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호탕하며 형식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속은 한없이 외로운 캐릭터를 맡았다. 김지호(이민정 역) 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남자로 낮에는 작곡가로, 밤에는 인디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는 그다.
지프 컴패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 같은 남자 주인공들의 극 중 캐릭터에 맞춰 각각 크라이슬러 최고급 세단 '300C'와 지프(JEEP) '컴패스'를 협찬하고 있다.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각자의 캐릭터와 가장 잘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판단해 PPL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크라이슬러 차량의 매력을 브라운관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PPL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한 첫 메디컬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SBS 월화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엄태웅(이도욱 역)에게 하반기 런칭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협찬한 바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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