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명품 고야드 특별 페인팅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EAST 고야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17일, 18일 프랑스 장인을 직접 초청, 특별한 마카쥬(페인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고야드 프랑스 본사에서 장인을 초청해 고객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직접 고객이 원하는 문양으로 디자인 및 제작을 진행 해줄 예정이다.가격은 모양에 따라 60만원~200만원대로 다양하며, 주문 후 4주~8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 페인터의 결정에 따라 프랑스로 직접 가져가 제작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야드는 1853년 유럽의 상류층과 귀족층을 대상으로 여행용 트렁크를 제작하던 전통을 고수하며, 여행용 트렁크,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100% 수공예로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취득해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고야드의 마카쥬 서비스는 150여년전 프랑스 귀족들이 여행을 할 때 본인의 트렁크에 가문의 상징이나 문양을 새겨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나던 전통을 이어온 서비스로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100% 수공 페인팅 작업으로 진행된다.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이 고야드만의 마카쥬 서비스는 기존 명품 브랜드에 식상했던 고객들에게 소위 오직 ‘나만의 명품’이라는 차별화된 인식과 아이덴티티를 심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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