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군대, 더 일찍 다녀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군대, 일찍 다녀왔으면 더 좋았을 것"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9일 오후 6시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팬미팅 '소집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동완은 "군입대 당시, 스트레스와 회의감에 지쳐있던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의욕이 충만하다. 공익근무로 지냈던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도 그럴 것이 19년 만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반 강제적으로 휴식을 취했다"며 "과거에는 친구들 만나 술을 마시는 것이 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휴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웃어보였다. 김동완은 "정신적으로 많이 쉬었다. 군대를 더 일찍 갔다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 여명의 팬들이 몰려 그의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김동완은 신화의 멤버인 신혜성이 소속된 라이브웍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할 계획이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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