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이 노준형 서울과학기술대 총장과 관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내 산업체 수요에 따라 첨단연구시설을 지원하고 기술교육을 실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를 ‘자생력을 지닌 특성화된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세부 협력사항으로는 ▲산업체 교육 수요조사 ▲대학과 대학원 과정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설계 ▲산업체와 대학간 협력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마련 ▲산학공동연구 기획 등이 있다. 지식·정보·기술교육 외에도 지역내 주민을 위한 교양·전문 강좌를 개설하고 원어민 외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등 두 기관이 협력,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주민 평생교육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교육과 실무의 연계를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공동으로 운용하여 주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환경·보건·정보통신·토목·건설 등 구정사업에 대학 전문분야의 기술자문을 통해 구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