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에도 끄떡없는 방탄 팬티 인기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편이나 남자친구를 아프가니스탄 전선으로 보낸 영국인 부인·여자친구들 사이에서 폭발물이 터져도 남성의 주요 부위를 보호해주는 박스형 팬티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 만점이라고.2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탈레반의 폭발물 공격에도 병사들 주요 부위를 보호해주는 화제의 팬티 가격은 60파운드(약 10만 원).가벼운 이 팬티 위에 일반 전투복을 입으면 급조폭발물(IED)이 터져도 ‘남성’은 온전히 보호된다고.

폭박물이 터진 뒤에도 멀쩡한 '방탄 팬티'.

사실 아프가니스탄에서 대다수 전사자·부상자는 IED의 폭발로부터 비롯된다.방탄 팬티를 개발한 업체는 웨일스 카디프에 자리잡은 BCB 인터내셔널.BCB의 앤드루 하웰 사장은 “입어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고 한마디.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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