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 11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10조3194억원으로 지난 10월의 9조9877억원 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회사채는 7조8704억원이 발행되어 10월 보다 48% 늘었다. 3조1649억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자산유동화채가 2조2059억원 발행, 전달보다 10배가량 증가했다.종류 별로는 무보증사채가 5조533억원 규모 발행됐고 자산유동화채(2조2059억원), 옵션부사채(2702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1080억원), 전환사채(2265억원)가 뒤를 이었다.엘에이치마이홈이차유동화전문(1조원), 생각대로티제2차유동화전문(6450억원), 포스코(5000억원), LG이노텍(4000억원), 지에스칼텍스(3660억원)가 회사채 발행 상위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금융회사채의 경우 2조4490억원 규모가 발행, 10월 보다 47% 감소했다. 3조103억원 어치가 순상환됐다. 일반 은행채가 11월 7400억원 발행돼 10월에 비해 70% 줄었다. 현대카드(2300억원), 외환은행-신한카드-하나SK카드(1900억원), 롯데캐피탈(1700억원)의 발행 규모가 컸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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