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엄수된다.두 해병의 장례는 해병대 최고 예우인 해병대장(5일장)으로 엄수된다.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조총, 영현운구 순으로 진행된다.조사는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이 낭송한다. 또 추도사는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서 하사의 동기생 하민수 병장이 낭독한다.이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종교의식이 기독교의식으로 진행되고 유가족 대표,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이 헌화와 분향을 한다.5분가량의 헌화와 분향이 끝나면 3차례의 조총 발사에 이어 영현운구를 마지막으로 영결식이 끝난다.서 하사와 문 일병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 후 오후 3시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두 해병 전사자의 입관식은 이날 오후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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