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6개 업소에 14개 업소 추가 지정해 50개 업소 달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먹을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맛과 멋이 있는 숨은 음식점 14개 업소를 선정하고 29일 지정증을 수여한다. 신규로 선정된 14개 업소는 구민들의 추천을 받은 42개 업소 가운데 맛집 멋집 선정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외식분야 교수, 조리사, 한국음식중앙회광진구지회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맛집 멋집 선정 심의위원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 조로 편성, 맛 위생, 물리적 환경,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숨은 맛집 찾기로 다른 평가항목 보다 ‘맛’ 평가항목에 배점을 높였다. 숨은 맛집으로 선정된 14개 업소는 ‘광진구 맛집 멋집’인증 표지판을 업소 입구에 내걸고 광진구 대표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또 구가 발간하는 맛집 멋집 지도에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각종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한 홍보와 지역버스 광고도 지원받는다.지정증 수여식 후에는 신규 선정 된 14개 업소와 기존 맛집 멋집 36개 업소 등 총 50개 업소의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영업주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구는 맛집 멋집 선정에 그치지 않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맛집 멋집 이용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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