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이전 개소

22일 오후 4시 유성구 장대동 리치빌딩 2층…김정록 중앙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 참석

윤석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오른쪽 줄 맨앞) 등 관계자들이 현판 뒤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윤석연)가 22일 오후 4시 유성구 장대동 346-3 리치빌딩 2층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올 7월1일 제9대 윤석연 회장 취임 후 새로 발돋움하는 협회 위상을 위해 대전시 서구 건강체련관 3층에서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겼다고 밝혔다. 행사엔 ▲윤태희 대전시 복지여성국장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박종서 대덕구 의회 부의장 ▲구우회 대전시 서구의회 의장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 ▲최진동 대전시의회 의원 ▲(사)대전농아인협회 지교하 회장 ▲이선옥 (사)대전장애인부모회장 ▲박종혁 바르게 살기협의회장 ▲임승주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소장 ▲정순애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유성지부장 ▲송대윤 유성구의회 부의장 ▲황경아 대전척수장애인협회장 ▲오세강 대전장애인양궁협회장 ▲박태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장 등 100여명의 참석, 현판식과 다과회를 가졌다. 협회는 대전시내 10만여 장애인 중 8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단체로 자활, 자립, 사회인식개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대전시 서구, 동구, 중구, 대덕구, 유성구 등 5개 구청별 지회도 두고 있다.

윤석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민원실, 장애인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 사후봉사(AS)센터,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직업재활기금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협회는 장애인종합민원실을 통해 한해 1200여 장애인들의 사연과 법적 문제를 풀어주는 등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비롯, 고령자 등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인‘차별 없는 일터 주식회사’를 지난 9월17일 대전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 눈길을 끈다.윤석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새롭게 발돋움하는 협회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계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대전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겅조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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