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의 클롤렐라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클로렐라의 섭취가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5일 식약청으로부터 클로렐라 섭취가 항산화작용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증(승인번호 제 2010-52호)받았다면서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임이 다시금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식약청으로부터 면역력 기능성 인증을 받은 원료로는 클로렐라를 포함해 인삼과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알로에겔, 상어간유의 알콕시글리세롤, 표고버섯균사체 AHCC, 다래추출물 등이 있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콩보다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식품(클로렐라의 60%)이며,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식이섬유 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갖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대상 중앙연구소의 한재갑 연구실장은 "클로렐라는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에서 일관되게 면역관련 사이토카인의 수준과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세포성 면역을 증진시키는 것을 여러 실험을 통해 나타났다"며 "스트레스와 감염, 암세포 이식, 식이 등으로 감소된 면역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클로렐라를 섭취한 사람이 클로렐라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 세포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클로렐라를 섭취한 경우에 면역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사이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아 클로렐라 섭취로 세포성 면역이 증진됐음을 확인했다. 일본의 Nagano S 연구진도 클로렐라를 섭취한 산모가 클로렐라를 섭취하지 않은 산모보다 모유 중 면역글로불린A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클로렐라의 섭취가 산모 및 태아의 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클로렐라의 섭취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동물이나 암세포 이식 동물, 면역력이 저하된 동물에서 유의적으로 생존율을 높였다.한편 클로렐라의 기능성을 일찍부터 연구해온 대상 건강기능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기후에 따라 품질과 생산량이 차이가 나는 옥외(pond) 배양법 대신 특허 받은 무균 순수배양법을 통해 1996년부터 대상 군산 공장에서 균일한 고품질의 클로렐라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는 생산 및 품질관리 부문에서 2004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품질인증 기준에 합격해 GH 마크를 획득했다. 아울러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국표준협회 소비자웰빙지수 1위, 세계명품브랜드대상 등 수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며 클로렐라 종주국인 일본은 물론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하며 건강식품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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