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수근, '전국노래자랑' 송해에 키높이 구두 선물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후배 MC 군단이 송해에게 키높이 구두를 선물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이상용 이경규 강호동 이수근 등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1 '전국 노래자랑' 30주년 특별 공개방송에 깜짝 등장했다.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강호동은 송해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공개된 선물은 바로 구두와 키높이 깔창. 전국을 누비는 송해에게는 안성맞춤 선물이었다. 강호동은 "이경규 선배의 아이디어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키 높이 깔창을 추가로 선물하며 "이제 송해 선생님의 다리가 길어질 것이다. 마법이다"고 말해 감동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강호동은 "'1박2'일은 이제 겨우 4년이 됐는데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30년간 전국을 누비면서 진행하시는 송해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전국 노래자랑'은 한국 방송 사상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MC 송해는 1988년부터 진행을 맡아, 최장수 MC로 손꼽히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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