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 20여개 중소기업서 총 120명 채용예정...창업컨설팅,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체험관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리쿠르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노원 일자리 채용박람회 포스터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좋은물만들기' 등 지역내 중소기업은 물론 엘지유플러스 등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20여 업체가 참여해 총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와 참여업체간 1:1 맞춤상담을 실시하는 채용관 ▲맞춤형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검색, 면접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 부대체험관도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내 관련 기관도 참여해 노원구상공회는 ‘창업지원컨설팅’,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구직자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구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도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하면 면접을 볼 수 있고 당일 채용도 가능하다. 이번 중소기업 리쿠르트는 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인쿠르트가 주관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심각한 취업난에 시름하고 있는 청장년층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연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2116-349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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