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청년층과 중소기업간 인력미스매치 해소 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근무환경과 복지여건이 우수한 '행복지수 1등 중소기업'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지수 1등 중소기업'은 전국 72곳의 고용지원센터, 351개의 대학취업 센터, 전문계고, 폴리텍 대학, 직업훈련원 등에 중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된 기업들은 장기근속이 가능하고 연봉이 2,000만 원 이상이며, 교육 투자와 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들이다. 특히 (주)연우, (주)한국화이바, 동화자연마루(주) 등 매출액 1000억 이상을 달성한 1000억 클럽의 기업 등 5곳도 소개돼 있다.임무송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은“행복지수 1등 기업 발굴 프로젝트는 산업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도 훌륭한 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기업에 못지않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과 유망기업을 선별해 채용정보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우리시대 행복지수 1등기업들” 책자가 필요한 청년 구직자는 중진공 사이트(www.HIT500.or.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15)로 연락을 해도 된다.한편,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올해 2월부터 함께 추진하여 지금까지 3차에 걸쳐 96개의 행복지수 1등 기업을 발굴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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