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보증 거절 기업에 대한 구제절차 공정성 강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보증을 신청했다 거절된 기업에 대한 구제절차의 공정성 및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영업점에서 보증지원이 거절된 기업에 재심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부터 설치해 운영하던 '재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는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정재식 신보 보증심사부장은 "최근 공정 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증 거절업체에 대한 기회균등 및 패자부활을 위해 '재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을 1명 추가했다"며 "신보는 보증을 신청한 모든 업체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심사시스템을 갖춰 더욱 신뢰받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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