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부터 전기 슈퍼카까지 다양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혜원 기자] 올해 파리모터쇼에는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듯 전기차가 대거 출시됐다. 성능 또한 크게 향상되는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재규어의 ‘C-X75’ 컨셉카는 슈퍼카 성능의 전기차로, 디자인 뿐 아니라 럭셔리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최첨단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C-X75’ 컨셉카는 6시간의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CO₂방출없이 109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900km나 주행 가능하다. CO₂배출량은 km당 28g에 불과하다.
시트로앵 서볼트(SURVOLT)는 미래의 2인승 스포츠 쿠페를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 좌석이 워낙 낮아 마치 카레이싱 머신을 방불케 한다.
르노가 선보인 전기차 캉구(Kangoo)는 우체국·배달용차로 개발됐다. 실제 구입비는 우리돈으로 약 25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세계 첫 양산전기차인 미쯔비시 아이미브도 이번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최일권 기자 igchoi@파리=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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