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인사전통문화축제
10월 2일 오후 2시 남인사마당 특별무대에서 사물놀이(인사동길 일대), 모듬북 공연(광개토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참석내빈을 초청, 개막식이 열린다.이후 오후 6시 40분까지 박현 무용단 산방화첩, 오갑순 예술단의 가야금병창과 남도민요 등 전통국악한마당과 이혜민선생의 한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3일 오후 2시부터는 군경연예인봉사회의 7080 노래와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박종춘 선생의 장구 가야금 거문고 피리 단소 해금 단금으로 이루어지는 궁중음악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오지은 외 30명이 펼치는 스마일코리아 한복아트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한편 축제기간동안 인사동 거리 일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연출된다. 대일빌딩 앞에서는 순천낙안민속촌에서 주관한 떡메치기 체험, 궁중한복 기념사진 촬영, 도자기만들기·전통탈 만들기·천연비누 만들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이 준비된다.인사전통문화축제
북인사마당에서는 한지공예, 손거울, 민화그리기, 핸드폰줄 만들기 등 전통미술공예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소소한 즐거움과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종로구는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