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유성피앤씨 흡수합병..에너지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큐리어스는 유류 및 화공약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 유성피앤씨 흡수합병 절차를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8월 시작된 유성피앤씨 합병은 채권자인 SK에너지와 결재방법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2년동안 지연됐다. 이번에 채권자와 원만한 상호합의가 이뤄지면서 합병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고 큐리어스측은 설명했다. 오는 30일까지 흡수합병을 완료시킨다는 방침이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에너지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형수 기자 parkh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