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불암산 둘레길 코스 안내도
또 종합안내판 5개소, 방향표지판 76개소를 설치하고 등산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남양주시와 협의, 안내체계도를 통일적으로 정비했다.불암산 둘레길은 불암산 기슭과 중턱부를 오르내리며 불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10km ‘하루길’ 코스와 노원구 공릉동 일대 산길을 돌며 태?강릉, 육사 등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8km의 ‘나절길’ 코스로 나누어진다. 하루길 코스는 덕능고개~넓은마당~넓적바위~104마을갈림길~삼육대갈림길~불암사~불암산 정상~덕능고개 구간이며, 나절길 코스는 104마을갈림길~공릉산백세문~삼육대정문~삼육대갈림길 구간이다. 남상수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불암산 둘레길과 수락산, 중랑천을 연결하는 노원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갈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수락산, 불암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