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공개채용 규모를 상반기에 비해 50% 확대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개발 ▲국내외 사업 ▲시스템 및 보안 ▲경영지원 및 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 1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사 지원은 13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인성적성검사, 직무역량평가 및 실무면접, 실장 및 임원면접 순이다. 지원 자격은 신입의 경우 나이·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경력은 관련 직무 2년 이상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엔씨소프트 구현범 인사담당 상무는 "엔씨소프트의 핵심기업가치를 잘 이해하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회사의 미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글로벌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설립13주년을 맞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해 현재 국내 약 2300명, 해외 약 1000명 등 전 세계에 3300여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총면적이 현 서울 삼성동 R&D센터의 2.9배인 새로운 판교 R&D 센터 건축에 1190억원을 투자한다고 최근 공시한 바 있다.이번 엔씨소프트 공개채용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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