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신정환 대타 이수근 ‘아직은 어색해’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MC로 등장한 이수근이 아쉬움을 남겼다.11일 방송한 ‘스타골든벨’에서는 신정환을 대신해 이수근이 일일 MC로 참여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녹화에 신정환이 불참한 데 따른 고육지책이었다.KBS 관계자는 지난 8일 “신정환 씨가 이미 한차례 물의를 일으켰고 지난 6일 녹화에도 예고 없이 불참해 MC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이수근이 일일 MC로 소개됐다. 이에 은지원은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을 올려다봤는데 이제는 내려다보게 됐다”고 반겼다.방송 초반 이수근은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애썼다. 하지만 ‘스타골든벨’에서 신정환이 해왔던 역할을 소화해내지는 못했다. 게스트들에게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는 모습은 아직 어색해보였다.이수근은 침착한 진행을 선보였지만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프로그램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탓이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해영, 휘성, 서인국, 이켠, 변기수, 정명훈, 브아걸 제아, 아이유, 엠블랙 지오, 유키스 케빈,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선 김혜영, 미 안다혜, 사오리, 구지성 등이 출연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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