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 열려

이달 11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앞마당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자원재 사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과 후정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벼룩시장 형태인 나눔 장터에서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가정에서 잘 쓰지 않지만 사용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판매를 하게 되며 판매수익금의 1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으로 전달한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의류, 신발,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 교환·판매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나눔장터

또 중·고등학생의 경우 나눔 장터에 참가할 경우 판매활동에 참가한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줘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단 상업적 목적을 가진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351-7582)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돗자리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김진태 청소행정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자원절약과 나눔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나눔 장터에 많은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살아있는 환경과 경제교육의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행정과(☎351-758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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