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족 대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방학동 도깨비시장,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등 3곳에서 ‘중추절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전통시장에서는 양질의 중추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을 저렴한 가 격에 판매한다.또 ▲가격파괴세일 ▲경품추첨 ▲가훈써주기 ▲캐리커쳐 그리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할인특판세일을 하고 있다.<br />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공포,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했다.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전통시장 육성정책의 성공한 사례로 전국지 방자치단체와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우수 견학 장소로 도봉구 10대 명소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언론매체에도 자주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도봉구청 산업환경과(☎ 2289-159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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