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박홍섭)는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2010 중추절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망원시장(마포구 망원1동 486-37)은 추석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노래실력을 뽐내고 선물도 받는 노래자랑을 비롯 추석의 대표음식 송편을 빚어보는 송편빚기 행사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들 이벤트에는 총 17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 225장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시장고객들에게 경품추첨권을 증정하는 경품잔치행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망원시장
망원시장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포의 대표적 재래시장이다. 지난 2008년 마포구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거쳐 최첨단 아케이드(비가리개)와 환기창을 설치하는 한편 84개의 점포들이 바둑판처럼 깔끔하게 단장됐고 인근에 18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재래시장 특성상 주변시세보다 상품이 20% 정도 저렴하다. 이밖에 망원동월드컵시장(마포구 망원2동 423)도 6일부터 10일까지 농·수·축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는 특가판매행사(일부품목제외)와 서울시전통시장상품권으로 5000원이상 상품구입 시 키친타올 증정 , 전 품목 5000원이상 구입 시 즉석복권추첨 (상품권 5000원권 × 800명) 행사가 진행된다.망원시장상인회사무실(☎ 335 - 3591), 망원동월드컵시장 조합사무실(☎ 322 - 665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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