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파이프, 주채권은행 신용여신 전액 상환

총자산 대비 차입금 비율 10.4%로 낮춰[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스테인리스 파이프 전문 제조업체인 성원파이프는 주채권은행인 농협중앙회의 신용여신 전액을 조기에 상환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측은 농협중앙회로부터 공여받은 신용대출(구매자금) 120억원 가운데 대출잔액 20억원을 이날 조기상환하고, 약정을 해지했다.이로써 총자산 대비 금융기관의 차입금의존도는 지난해말 23.9%에서 이날 현재 10.4%로 대폭 낮아졌다.회사측 관계자는 또 “농협중앙회에서 공여받은 내년 5월 만기 담보부여신 58억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상환할 계획”이라며 “현재 계열사 지분매각과 재고자산 축소, 보유 부동산 매각 등 다각적인 자구계획을 이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이날 현재 성원파이프의 금융권 전체 담보부 여신 및 신용여신 총액은 150억원 수준이다.성원파이프는 금명간 주거래은행 변경신청과 함께 신용등급 재조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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