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엠피씨 자회사, 한울정보기술 상반기 실적 개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엠피씨(대표 조영광, www.mpc.co.kr)가 지난 4월 인수한 한울정보기술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 매출액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같은 실적 개선세에 대해 상반기 휴대전화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BLU제품 매출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하반기에 매출이 60%이상 집중되는 제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올해 BLU부문의 매출은 5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영광 사장은 "한울정보기술의 이와 같은 실적호조는 엠피씨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엠피씨는 한울정보기술에 4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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