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전광판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팬들은 소녀시대 데뷔 기념일인 5일, 하루 동안 논현동 메트로빌딩과 광화문 고려빌딩 전광판에 직접 만든 축하영상과 메시지를 100회 이상 송출했다.전광판 광고는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의 이미지를 이용 “차세대 한류의 중심 소녀시대.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 데뷔 3주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소녀시대 데뷔 3주년을 축하합니다. S♡NE은 언제나 소녀시대를 응원합니다”는 3주년 축하메시지와 그녀들의 일본진출을 응원하는 자막이 들어갔다.이와 함께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소녀시대 해외 팬들은 데뷔 3주년을 맞아 ‘Forever9’ 프로젝트를 시행.‘Forever9’이라는 로고를 찍은 사진을 모아 약 4분정도의 영상을 만들기도. 소녀시대 멤버들은 팬들의 이벤트와 축하를 받는 것에서 끝내지 않았다. 이들은 팬클럽에 가입을 통해 전화번호가 등록된 팬들에게 멤버들이 한 명씩 1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감사와 각오의 메시지를 담아 미리 녹음한 음성을 전했다.앞서 소녀시대 팬들은 멤버들의 생일에 일간지 지면광고와 옥외 버스광고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을 정도로 소녀시대와 관련한 기념일이나 음반 홍보 등에 적극적이다.현재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의 쇼케이스 무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에는 일본 첫 싱글음반 ‘지니’(Genie)를 발매한다.(사진출처=소시지 닷넷)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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