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윤유선, 송일국, 설수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한지혜(27)가 다음 달 2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6세 연상의 검사 A씨와 화촉을 밝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인-법조인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차민숙 역을 맡아 성동일과 함께 코믹 로맨스를 그릴 예정인 배우 윤유선은 지난 2001년 서울동부지법에 재직 중이던 이모 판사와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대표 잉꼬부부로 인정받고 있다.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은 지난 2003년 2월 대구지방검찰청에 근무하던 박모 검사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지난 2008년 영국으로 건너갔다.또 지난 2008년 3월에는 배우 송일국이 부산지법 판사 정모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법조인과 연예인 커플은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등장해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법조인은 스타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고 스타는 법조인의 이지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한편 배우 한지혜(27)는 현재 한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 A씨와 지난 2009년 1월 교회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해 3월 모 매체를 통해 불거지기도 했다.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은 현재와 같이 변함없이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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