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DMS가 국책사업인 '조명용 AM-OLED 대면적 증착장비 및 공정기술개발'에 선정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DMS는 LG화학, 에스엔유, 선익시스템 등과 함께 조명용 AM-OLED 증착장비 개발에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2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민간부담금과 정부보조금을 합쳐 214억 정도 규모다. 4개 업체들은 순천향대학교, KETI(전자부품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일괄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DMS의 경우 동아엘텍의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핵심 기술인력이 합류하며 개발속도가 가속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조명용 AM-OLED 장비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기술이 개발되면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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