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회장)은 김성채 경영담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29일 금호석유화학은 대주주 공동경영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 이서형 대표이사 사장 외에 김성채 경영담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6월 체결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서’ 이행을 위함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대주주 사전협의 사항을 제외한 모든 일상적 경영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김 사장은 1978년 금호실업 수입1부에 입사한 후, 금호석유화학의 주력제품인 합성고무 및 정밀화학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며 해외시장 개척과 판매확대에 공헌해 왔다.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 42회 무역의 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21일 대주주 공동경영 방안 확정에 따라 경영담당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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