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술 취한 여성 강도·추행한 20대男

충주경찰서, 가방·현금 빼앗고 차에 태워 치마 속에 손을 넣고 성욕 채우려다 붙잡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벽시간 술 취한 여성을 상대로 강도짓과 추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4시50분께 충주시 문화동 한 원룸 앞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C씨(28·여)의 가방과 현금 등을 빼앗고 차 안에서 추행까지 한 한모(21·충주시 봉방동)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씨는 C씨의 얼굴을 뒤에서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리고 목을 졸라 반항치 못하게 한 뒤 가방 및 현금 등 210만원 상당을 빼앗았다. 한씨는 이어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강제추행하는 등 지금까지 3명의 여성들에게 강도·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충주시 금능동의 한 병원 앞길에서 충주경찰서 수사과 강력1팀에 붙잡힌 한씨에겐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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