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대표 이상영)는 두산인프라코어와 건설기계대응용 후방카메라 공급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생산?판매하는 굴삭기 등 건설기계에 후방카메라를 연간 1만개 가량 공급하게 됐다.11월 1차 출하를 위해 생산시설 및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세진전자는 승용차에서 건설기계 굴삭기용 시장까지 적용시장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장부품 위주에서 후방카메라와 같은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특수 건설차량 후방카메라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최우선 적용부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시장성이 밝다"며 "국내외 건설기계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개발로 자동차 관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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