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20% 정복을 눈앞에 뒀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자이언트'는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 16.4%보다 무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자이언트'는 그동안 넘지 못했던 20%대 시청률을 바라보게 됐다.이날 '자이언트'는 4년형을 선고받은 강모(이범수 분)이 황태섭(이덕화 분)에게 개포동 땅을 요구하고 정연(박진희 분)이 찾아오자 차갑게 대하며 경영학 공부에 열중했다. 민우(주상욱 분)는 개포동이 개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강모를 면회가 "땅을 팔라"고 했지만 강모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민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또 민우와 함께 소태(이문식 분)를 불러낸 정식(김정현 분)은 "강모를 없애버리면 개포동땅 값의 반을 떼어 주겠다"고 제안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MBC '동이'는 25.3%, KBS2 '구미호:여우누이뎐'은 10.9%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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