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부진한 지표·기업실적에 하락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IBM과 텍사스인스트루먼츠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했고 이날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실적 역시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못미쳤기 때문. 또한 6월 주택착공건수 역시 지난해 10월 이래 최악을 기록하면서 하락을 부채질했다.한국시간 21일 오전2시12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30포인트(0.65%) 하락한 1만88.13에, S&P500지수는 3.91포인트(0.36%) 내린 1067.34에, 나스닥지수는 15.27포인트(0.69%) 떨어진 2182.96에 거래되고 있다.IBM과 텍스사인스트루먼츠는 4%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한때 2.8%까지 미끄러졌다. 존슨앤존슨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리콜로 인해 올해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2.5% 빠졌다. 그러나 6월 주택건축허가 건수가 2.1% 증가하면서 주택건설 관련주는 상승하고 있다. 메리티지홈스와 풀테홈스는 2%가까이 상승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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