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 “네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김 시장, 민원안내 콜센터 일일 체험행사.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네네∼,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청 지하 1층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흘러나온 전화상담 내용이다.이 목소리는 시청 직원이 아닌 김학규 용인시장이 직접 민원안내 전화상담 일일 체험행사에서 나눴던 애기다.김 시장은 이달 열리는 용인시 전 부서별 친절 행정서비스 실천 결의를 앞두고, 콜센터 민원상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이날 김 시장은 1시간 동안 콜센터 상담원과 자리를 함께하며, 각종 전화상담을 청취하는 등 민원상담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김 시장은 여권을 신규 발급받기 위해 콜센터를 찾은 시민 홍강식(기흥)씨와 통화에서 "용인시청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김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담원 여러분 모두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본청 지하 1층 158㎡ 규모 20여명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용인시 산하 97개 부서 8586건의 상담 DB를 토대로 한 교통과 보건, 여권업무, 관광, 공연, 주정차 과태료 등의 다양한 전화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현재까지 72만3457건의 상담을 이끌어 냈다.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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