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분 씨, “청렴한 충주 만드는데 밀알”…1979년 공직 첫발, 현장·민원행정 정통
지영분 충주시 감사담당.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시에 첫 여성감사담당이 발탁돼 화제다.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남자공무원들이 맡아왔던 기획감사과 감사담당에 지영분(여·50)씨가 발탁돼 눈길을 끈다.지 씨는 “일로써 말하겠다. 뭣보다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켜 ‘청렴한 충주’를 만드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인·허가업무를 꺼리는 현상이 안타깝다”면서 “사후감사보다 예방감사로 민원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잘못된 관행타파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지 씨는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읍?면?동과 민원, 지적, 세정, 복지 분야 등을 거쳐 현장행정과 민원행정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