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배우 소지섭의 새로운 도전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소지섭은 23일 첫 방송 된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주인공 이장욱 역을 맡아 순수한 미소를 지닌 청년과 거친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하는 군인의 모습 등 극과 극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폭발 눈빛 소간지'가 탄생했다"고 극찬했다.'로드 넘버원'1회 분은 이장우(소지섭 분)와 김수연(김하늘 분), 신태호(윤계상 분)등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빠른 전개를 통해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1회 초반에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속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전장을 지휘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손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지켜왔던 김수연과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이장우의 행복에 겨운 모습 그리고 전쟁에서 사투를 벌이며 살아 돌아오지만 사랑하는 여인 김수연이 신태호와 결혼을 앞둔 사시을 알게 되면서 절망감에 빠지는 이장우의 모습 등이 담겨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었다.시청자들은 "첫 회부터 긴장감이 최고다. 소지섭의 눈빛 연기에 가슴이 떨렸다",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마음이 아려왔다. 펴정연기가 너무 예술이다. 감동적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국민들이 봤으면 좋겠다", "전쟁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너무 괜찮았다, 슬프고, 눈물이 났다"고 지지를 했다.소속사 51k 관계자는 "1회 분에서 보여준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가하다. 전쟁의 서막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보여줄 것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다"며 "순수했던 시골청년 이장우가 전쟁이라는 참혹감 속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다 결국 광기어린 카리스마로 무장하게 되는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도 한 여자만을 위한 마음을 지켜 나가는 모습 등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소지섭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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