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소녀시대 서현이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OST에 참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현이 부른 '아파도 괜찮아요'는 지난 19일 방송된 '김수로' 6부의 엔딩곡으로 처음 공개됐다. '아파도 괜찮아요'는 극중 김수로(지성 분)의 러브 테마곡으로 사랑 때문에 아프면서도 그 사랑을 결코 놓지 않겠다는 애절한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이날 '아파도 괜찮아요'의 공개와 함께 게시판에는 "엔딩곡 누가 부른 거지? 목소리가 참 맑고 곱다" "가사 나오는 노래 처음 나온다. 노래 좋은데?" "다른 OST 공개는 언제쯤?" 등 호평이 올라와 드라마 '김수로' OST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드라마 '김수로' OST의 총지휘를 맡은 이필호 감독은 "'김수로'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사용될 '아파도 괜찮아요'는 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라며 "이틀에 걸친 녹음과정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 번 더!'를 외치며 열의를 보인 서현 덕분에 훌륭한 음악이 탄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김수로'는 지성 서지혜 고주원 강별 등 성인연기자들의 등장과 함께 지성과 서지혜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엔딩을 장식, 주인공들의 사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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